온라인 식품 소싱의 뼈아픈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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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식품 소싱의 뼈아픈 함정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릴스를 보다가 해외에서 난리 난 다이어트 젤리를 발견했습니다. "이거 한국에 들여오면 무조건 터진다!" 직감이 옵니다. 비행기 탈 필요 있나요? 당장 알리바바(Alibaba)나 구글을 검색해 똑같은 제품을 파는 업체를 찾았습니다. 단가도 훌륭합니다. 채팅으로 "1,000개 살게!" 외치고 인보이스까지 받았습니다.

이대로 결제만 하면 한국에서 대박이 날까요? 애석하게도, 온라인으로 식품 소싱을 시작한 초보자들의 90%가 여기서 치명적인 두 가지 늪에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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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조공정도 좀 달라니까 왜 자꾸 딴소리하죠?" 무역상(중간상)의 덫

알리바바나 글로벌 소싱 사이트에 등록된 판매자의 상당수는 '진짜 공장(Manufacturer)'이 아니라, 물건을 떼다 파는 '무역상(Trading Company)'입니다.

스마트폰 케이스라면 무역상에게 사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식품은 다릅니다! 식약처 통관을 위해서는 반드시 공장이 직접 작성한 '제조공정도'와 '정확한 성분배합비율표'가 필요합니다.

문제는 무역상들이 이 서류를 줄 수 없다는 겁니다. 진짜 공장 측에서 무역상에게 영업 기밀인 레시피(성분표)를 넘겨줄 리 없으니까요. 결제까지 다 하고 물건이 한국으로 출발했는데, 서류를 못 받아서 통관을 못 하는 황당한 사태가 발생합니다. 판매자 프로필에 'Factory'라고 적혀 있어도 절대 곧이곧대로 믿으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2️⃣ "내 돈 주고 사 왔는데 팔면 불법이라고요?" 상표권과 독점 계약의 늪

서류 문제도 어찌어찌 해결해서 한국에 무사히 통관시켰습니다. 스마트스토어에 올리고 막 광고를 돌리려는 찰나, 법무법인에서 내용증명이 날아옵니다.

"해당 제품의 대한민국 내 상표권 및 독점 판매권은 당사에 있으므로, 즉시 판매를 중단하지 않으면 형사 고발하겠습니다."

해외에서 유명한 제품일수록, 이미 국내의 발 빠른 수입사나 대기업이 한국 내 '상표권(Trademark)'을 선점해 두었거나 제조사와 '한국 독점 유통 계약'을 맺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수입하기 전에 키프리스(KIPRIS) 등에서 상표권 등록 여부를 조회해 보지 않으면, 기껏 수입한 물건을 전량 폐기해야 하는 것은 물론 법적 분쟁에까지 휘말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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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싱'도 안전하게 뚫어내는 실전 검증법

해외에 나가지 않고 온라인으로 소싱하는 것은 분명 비용과 시간을 아껴주는 훌륭한 무기입니다. 단, 모니터 너머의 상대방이 '진짜 공장'인지 검증하고, 법적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매의 눈'이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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뺏기지 않고 내 것으로 만드는 상표권 조회 및 병행수입 리스크 체크법

제조사에게 '한국 독점권(Exclusive Right)'을 당당하게 요구하는 협상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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